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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역사와 문화

북촌 조선어학회, 우리말의 뿌리를 지킨 민족지성의 산실

by 북촌토박이 2024. 1. 29.

북촌 조선어학회 터

북촌에는 우리말 연구의 산실인 조선어학회가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언어를 지키기 위해 한글학자들이 뭉쳐 만든 조선어학회는 우리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곳 입니다.

안국역 1번 출구 5분거리

 

조선어학회

조선어학회는 1921년 주시경 선생의 제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되었습니다. 주시경 선생은 한글의 과학적 체계를 정립하고, 한글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선구자였고, 조선어학회는 주시경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글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조선어학회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고, 조선어사전을 편찬하는 등 우리말 표준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한글의 보급과 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조선어학회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맞서 한글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제는 한글을 버리고 일본어를 사용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이에 조선어학회는 한글을 사용하고 보급하는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조선어학회의 활동은 일제의 탄압을 받기도 했습니다. 1942년 일제는 조선어학회를 해산시키고, 회원들을 대거 체포했습니다. 

조선어학회의 활동은 우리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또한, 조선어학회의 활동은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맞서 민족의 언어를 지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조선어학회의 노력 덕분에 우리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선어학회의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말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조선어학회의 활동을 쉽게 공부하길 원할 때 말모이 영화 추천드립니다.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