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가회동과 삼청동 내에 위치한 한옥마을입니다. 지리상으로 경복궁과 창덕궁, 운현궁, 종묘의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의미로 ‘북촌’이라 불리었으며, 현재의 가회동, 삼청동, 소격동, 화동, 송현동, 원서동, 재동, 계동 일대에 해당합니다.
많은 사적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박물관이라 불리기도 한다. 경복궁과 마주하고 있는 삼청동길 주변에는 많은 갤러리가 늘어서 있고, 화동길을 비롯한 곳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특색있는 카페를 접할 수 있습니다.
북촌은 북악과 응봉을 잇는 산줄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환경이 뛰어났기 때문에 예로부터 권문세족의 주거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1906년 호적자료상의 북촌의 인구 10,241명(1,932호)을 호주의 신분에 따라 구분했을 때 양반과 관료가 43.6%를 차지합니다. 이를 통해 근대에도 상류층이 많이 거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위키피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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